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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코딩 시대, AI 활용한 개발 정말 괜찮을까?

by 내일은교양왕 2025. 4. 28.

요즘 cursor ide로 생산성은 극대화 됐다.

몇 줄로 페이지 전체가 완성되고 심지어 서비스 하나가 출시된다.

AI 짠 코드를 심지어 리뷰까지 하면서 더 완성된 코드를 제공해준다.

 

또한 개발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코딩할건지 예측하여 나에게 코드를 제안한다.

이로써 귀찮은 작업을 쉽게 하게되고 중요하지 않지만 보기 안좋은 코드도 조금씩 수정해나간다.

 

AI가 디테일한 어느 특정 부분을 못고치기 때문에 현업에서 AI를 못쓴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다. 동의한다. 하지만 이부분은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만들어달라고 하면 됀다.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고 앞으로 내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 너무 쉽게 개발하다보니 선배들로부터 배웠던 코딩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 흔들리기 시작했다.

 

코드를 한줄 한줄 작성할 때 마다 내가 이 코드를 왜 이렇게 작성했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100% 알고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 이 가르침은 나를 엄청 성장 시켰기에 나는 가슴속에 꼭 새기고 있다. 자기가 작성한 코드가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없다면 추 후 장애로 인하여 빠르게 수정해야할 때 내가 짠 코드가 남이 짠 코드처럼 보일 수 있기에 대체하기가 힘들어진다. 

 

AI가 수 많은 코드를 개발해주기 때문에 AI가 작성한 코드를 리뷰를 꼼꼼히 안하게 된 내 자신을 보고 내 업무 방식을 되돌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관점에서는 AI가 작성한 코드를 몇번이고 검토해봐야할거 같다. 아니면 관련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보거나...

코드 리뷰는 머리쓰는일이라 본능적으로 하기 싫은 일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개발자라는 직군은 AI에게 코드 작성을 명령하고 그 코드를 리뷰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