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는 '미란 보고서'에서 시작됐습니다 (언더스탠딩 김상훈 기자)
환율 시스템을 시소라고 생각해볼게요.
한쪽이 너무 무거워지면 다시 균형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 거죠.
무역수지(수출-수입의 차이)가 너무 흑자나 적자로 치우치면, 환율이 움직여서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구조
싸이클을 쉽게 단계별로 보면:
① 수출이 잘돼서 돈(달러)을 많이 번다 → 무역수지 흑자
- 외국에서 우리나라 제품을 많이 사니까 달러가 많이 들어옴
② 달러가 많이 들어오니까 → 원화 가치 올라감 / 환율 하락
- 달러에 비해 원화가 강해져서 1달러로 살 수 있는 원화가 줄어듦 (예: 환율이 1300원 → 1100원)
③ 환율이 낮아지면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에서 비싸져 → 수출 감소
- 예전엔 외국인이 1달러로 물건을 샀는데, 이제는 1.1달러가 필요하니 비싸게 느껴짐
④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면 → 무역수지 적자
- 돈이 다시 해외로 빠져나감
⑤ 달러가 부족해지고 원화가 많아지면 → 환율 다시 올라감
- 1달러에 다시 1300원 줘야 하니까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에서 싸짐
⑥ 그러면 다시 수출이 잘 되고 → 다시 무역수지 흑자 → 이렇게 계속 순환하면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추는 구조
정리
무역수지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고, 환율은 다시 수출입에 영향을 줘서 무역수지를 조절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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