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새벽 5시...
갑자기 5시에 눈에 딱 떠졌다. 시차 적응이 필요한거 같았지만 오히려 좋았다. 여행을 일찍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다 7시간이 느리니까,한국은 정오 쯤 되었을거 같다. (8시 차 타기로했지만 7시차 타기로...)
일어나자마자 점심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밥을 짓고, 샤워를 했다.
오늘의 여행은 체르마트 (Zermatt)
체르마트 간이유는 무리한 일정일 수 있는데 베른에서 가는게 더 편하고 스위스에
온 채감이 아직 안와서 트램타고 베른역에 도착 후 기차타고 갔다.
베른에서 기차 타려할 때 사람이 많이 붐볐다. 그래서 직원이 어디가냐고 물어봐서 Visp로 간다고하니 기차 끝쪽으로 가면 널널할거라고 해서 그곳으로 가서 탐. 역시 사람 없었다.
Visp에서 내려 체르마트로 가기위해 환승을 했다. 점점 산속으로 가기에 길이 구불구불함 청정지역에 도착한거 같았다. 마테호른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체르마트에 도착 후 주변을 보니, 고르너그라트(Gornergrat)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탈수있는 곳이 바로 있었다. 표 구매 후 화장실로 가서 패딩 갈아입고 고르너그라트에 올라갔다. 이왜진? 화장실은 무료였다. 우리 티켓에 컵라면 제공되는 표시가 있었다. 구매 시 직원이 정상에는 컵라면이 품절일 수 있으니 리펠베르그(Riffelberg)에서 받으라고 안내해주었다.
정상에 도착 후 도시락을 먹었다. 너무 꿀맛이였다.
마테호른 (Matterhorn)
올라가자마자 마테호른이 보여야 하는데 구름속에 가려져 있었다. ㅜㅜ 전망대에 올라가서 앉는곳이 보여서 도시락을 까먹었다.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내려갈려고 할때 쯤 보였다. 마테호른을 제대로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조상님께서 덕을 많이 쌓았나 모양이다. 감사하다. ㅠㅠ
산악 열차 타고 리펠베르그까지 타고 여기서 신라면 받았다. 커피포트가 있어 쉽게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거기 아메리카노가 없는데 에스프레소를 구매 후 신라면 컵라면에 쓰이는 뜨거운물을 사용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었다. 물론 뜨거운 물 사용을 점원에게 허락 받았다.
뷰포인트 1
채르마트 역으로 다시 내려온다면 뷰포인트를 보러갔지
첫번째 뷰포인트를 걸어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https://goo.gl/maps/RfsQyJpeNtzVzfF5A
체르마트 마테호른 전망대 · Mürini, 3920 Zermatt, 스위스
★★★★★ · 명승지
www.google.com
거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오르막길이 너무 힘들었다. 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보다 나중에 온 관광객이 우리보고 너네도 이 길로 올라왔냐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뷰포인트 2
천을 따라 걸으면서 키르히 다리
https://goo.gl/maps/QiSWtupaX4aCXn1M9
키르히다리 · Kirchbrücke, 3920 Zermatt, 스위스
★★★★★ · 다리
www.google.com
돌아오는 길
rivella 음료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맛은 박카스 같으면서도 맥콜같은 original과 zero를 먹어봤고 둘 다 괜찮았다.
도착 후 저녁식사 @ Moules-Edy
저녁에 홍합집에서 먹었다. 평점이 좋았지만 맛이 없더라. 사람이 없는 이유를 알았다. 리뷰보고 식당 가는 사람들이 자기가 식당 도착 후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 후 결정하면 좋을거 같다. 여기 너무 실망 스러웠다. 난 평점 1점이고, 먹다가 다 반이상 남기고 나왔다. 맛있다고 리뷰쓴 사람들에게 너무 화가 난다.
https://goo.gl/maps/CKQRt4GSxW7oDKiU6
Moules-Edy · Thunstrasse 2, 3005 Bern, 스위스
★★★★★ · 음식점
www.google.com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여행 4일차 (0) | 2023.06.25 |
---|---|
스위스 여행 3일차 (0) | 2023.06.24 |
스위스 여행 1일차 (0) | 2023.06.21 |
스위스 여행 준비사항 (3) (0) | 2023.06.21 |
스위스 베른(Bern) 맛집 리뷰, Hollyfood Take-away (0)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