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스위스 여행 1일차

by 내일은교양왕 2023. 6. 21.

공항도착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버스를 탔다. 버스가 20분 정도 지연됐지만 막히지 않아 괜찮았다.

공항 도착 후 은행에가서 스위스 화폐로 교환했다. 신한은행 앱으로 미리 몇일전에 환전 예약을 걸어놓았다. 

체크인은 미리 해두었고 짐을 맡겼다. 짐을 맡길 땐 셀프(직접) 해야하고 모르겠으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짐 맡긴 후 영수증은 꼭 챙기자!

 

 

 



취리히 공항 도착

간단한 입국심사를 걸쳐 무사히 취리히에 도착했다. 13시간 동안 힘들었다 ㅠㅠ 

공항 도착하자 배우자는 로밍해서 만원이 그냥 빠져나갔다. 폰 켜자마자 로밍 설정하겠냐는 질문에 동의버튼을 선택해 바로 돈이 빠져나갔다. 로밍 설정하지 않고, esim으로 변경 후 사용했어야 했는데...

 

필자는 취리히 공항에 있는 swisscom 매장에 가서 10일 짜리 prepaid usim을 구매했다.

swisscom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option은 아래의 이미지처럼 7일 30일 90일이지만 나는 10일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본 옵션이 아닌 다른 옵션으로 구매했다.

 

10일 옵션은 7일옵션과 같은 요금이지만, 무한 데이터가 아니라 10GB만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였다. 10GB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구매했다. 

 

구매하는 과정이 조금 복잡했다. 여권을 보여줘야 했고 현지 집주소와 우편번호를 영어로 작성해야 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알려줬다. 배우자가 esim으로 로밍을 할 수 있어서 우편번호와 영어로된 집주소를 검색해 작성할 수 있었다.

 

취리히에서 기차 탑승 후 베른으로 

 

공항에서 베른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래 사진의 정광판에 기차에서 어느 섹션이 1등급, 2등급인지 알 수 있다. 


기차 안에서 내 뒷자석 어떤 할아버지가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구토를 하셨다... 타보니 가는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앉으면 어지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차 안 밖 풍경은 스위스 같지 않아서 여행 온 느낌은 들지 않았었다.

 

 

 


베른 도착
처음에는 정신없고 트램을 어떻게 타야하는지 몰랐다. 구글 지도와 너무 다르게 알려줘서 처음에 헤맸다. Kante 가 정거장이라는 걸 알아냈고, Kante 마다 정류장 행선지가 명확하게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있어서 쉽게 탈 수 있었다. 또한 트램이나 버스를 탈 때 문앞에서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숙소 도착
숙소 도착 후 한국에서 사온 빵을 대충 먹고 잤다.

숙소에 대한 리뷰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여행 3일차  (0) 2023.06.24
스위스 여행 2일차  (0) 2023.06.23
스위스 여행 준비사항 (3)  (0) 2023.06.21
스위스 베른(Bern) 맛집 리뷰, Hollyfood Take-away  (0) 2023.06.12
스위스 루체른(Lucerne) 숙박 리뷰  (0)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