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강원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여 고속도로 가는 중 강원도에 도착하니 겨울 왕국이 펼처짐
횡성 휴게소
떡볶이와 라면 먹음
떡볶이는 케찹을 많이 넣은거 같아 실망함.
라면대신 우동 먹을껄...
정선 파크로쉬에 도착
키오스크에 예약 걸어놓음
꽁꽁 얼은 손으로 피아노 한번 쳐봄
벽난로 옆에서 쉬면서 기다림
가리왕산 케이블카 (1트)
정상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티켓 환불하고 내일 오기로 함
티켓 구매 전 정상에 위치한 카메라로 뷰를 잘 볼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 후 케이블카 이용 바람
입구 앞에 프드트럭에서 오뎅을 먹고 있었는데, 폰으로 예약 순서가 되어서 뛰어감
숙소 입장
방 배정 받고 들어감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스위트 룸
케이블카 방향 뷰
오후에는 케이블카 방향으로 햇살이 들어어와서 뷰가 너무 멋있었음
듀어볼 테라피
시간이 애매해서 차를 마시면서 체스를 두고
탁구를 치러가려고 했는데, 누군가 워크샵을 와서 못쳤음
돌아다니면서 구경좀 하고 윌리스 gx룸에스 듀어볼 테라피를 함
50분정도 진행하고 듀어볼로 전신 스트레칭 하는 건데 할만 했다.
가운데 자리가 강사 자리인데 최대한 가까이 자리 잡는걸 추천합니다. 목소리도 잘들리고 강사님 자세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녁 식사
하루종일 라면 1개에 오뎅 2개 먹어서 배가 너무 고팠음
우리가 시킨 매뉴는 묵은지 김치찜와 곤드레 돌솥밥
식전빵도 주심. 맛있게 먹었음
(소화 좀 시키고 체스를 한번 더 두었지만 내가 이겨서 수영 안가겠다고 뻐튕김)
전기차 충전
2대가 있었지만 1대는 고장난 상황이라 눈치 싸움이 치열함
수영장 가야하는데 자리가 비어 급하게 충전하러 감
다들 상황을 아셔서 그런지 완충하시고 자리 빠르게 비워주셨어요. 저도 완충 후 바로 자리 비워드렸습니다.
수영장
수영은 낮에 하는게 좋을듯,굳이 저녁에 할 필요는 없음
10시까지 오픈인데 9시 반에 관리자가 오셔서 샤워하려면 지금 수영 마무리해야한다고 말씀주심
급하게 수영 마치고 샤워하러 감
목용탕에 사우나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놀램..
그리고 탈수기와 비닐봉지도 있어서 수영복 챙기기가 쉬워서 좋았음. (이런건 칭찬해줘야 함)
별 구경
테라스에 별을 보러감
운좋게 날씨가 좋아 은하수를 볼 수 있었음
북두칠성을 이렇게 뚜렷하게 볼 수 있었는지 상상도 못 했음
강원도로 이사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음
다음날 오전
체크아웃 후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상황
9시 쯤 나는 운동하러가고 아내는 사우나하러 감
사우나는 최고
욕조에서 한폭의 동양화를 바라보며 몸을 담구고 있다가 옴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음. 다음에 온다면 조식 대신 피자를 주문해 먹을까 생각중
낮잠 자러 조용한 곳으로
가리왕산 케이블 카 (2트)
티켓 구매하면 5천원 짜리 지역 화폐를 덤으로 챙겨주신다.
첩첩산중 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고 할정도로 뷰가 보임
케이블 카안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페어링 후 원하는 노래 들으면서 가서 한층 더 재미있는 관광이 되었다.
뷰 구경하고 내려온 뒤 1층에서 지역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음
거기서 정선수리취떡을 와서 집에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음.
이거 꼭 한번 드셔보셈.
집에 도착
집에 올 때 썬글라스 꼭 챙겨야함
오후에 동에서 서로 가는 중이라 햇빛이..
사고 안나고 안전하게 여행다녀와서 감사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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