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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준비하는 신랑의 자세 (3)

by 내일은교양왕 2023. 5. 25.

스냅사진

야외에서 찍는다면, 날씨를 꼭 고려해야한다. 필자는 4월에 진행했는데 너무 추워서 벌벌 떨면서 촬영에 임했다. 제주도 및 해외에서도 찍는 커플들이 있는거 같다. 야외에서 찍을 때에는 꼭 사람 없을 때 찍어야 한다. 사진찍을 때 주변 사람들이 처다봐서 촬영에 집중이 안되기 때문이다.

전날 머리를 다듬었다. 메이크업을 해주는 곳에서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샾에서 내일 결혼식 촬영이라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면 조금더 신경써주신다.

아침 일찍 일어나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기전 본인은 어떤 스타일의 해어와 메이크업을 받을지 정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예인들 해어스타일을 참조하여 갔다.

간식은 한입에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에너지바 등등. 바나나 이런건 미리 먹고 출발하는것이 좋고 이모님 간식도 챙기긴 했는데 별로 의미 없어보였다.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면 충분하다. 

사진을 많이 안찍어본 사람이라면, 많이 긴장되서 로봇처럼 행동할 것이다. 그래서 사전에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혀보는 것이 좋다. 

 

예물

종로가서 금반지 저렴하게 샀는데 결혼식 때 반지 서로 껴주지도 않았고 평상시에 끼지도 않는다. 비싸게 주고 샀으면 팔기라도 할텐데 조금 아쉽다. 결혼식에 예물교환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신혼여행

관광보다는 휴양을 추천한다. 이유는 결혼식 후 많이 지쳤기 때문이다. 유럽을 간다면 여러나라 둘러보는 것보다 한곳에서 오래 머물길 추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을 해야한다면 말리지 않겠다. 

 

축의금 받는 사람 섭외

2명이 필요한데 친척들에게 부탁한다. 다 끝난 후 도와주신 분에게 사례비는 꼭 드리자. 

 

결혼식 당일

미리 포도당 캔디?를 챙기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식장에 도착하면, 축가 부르는 사람, 사회자, 주례자 등등 결혼식 진행에 꼭 필요한 사람들 도착했는지 언제 도착 예정인지 꼭 확인 해야한다. 이런 확인은 신랑이 못하므로 친형, 누나, 동생에게 폰을 주고 부탁하는것이 좋다.

하객 식사 중 인사할 때 멀리서 오신분들부터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다. 멀리서 오신분들은 일찍 나서야 당일 내에 집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만 마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