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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위스 여행 준비사항 (1)

by 내일은교양왕 2023. 6. 12.

2023년 6월에 약 10일간 스위스를 다녀왔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공유해보려 합니다.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정보는 스위스프렌즈 카페

스위스 여행의 모든것은 스위스 프렌즈 카페에 있다. 

공개된 정보도 충분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보려면 여러 방법이 있다.우린 더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몇가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너무 귀중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여기는 질문을 잘해야한다. 찾아보지 않고 질문하거나,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은 안하는 것이 좋다.)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

 

[스위스프렌즈] 스위스여행 함께 떠나요 : 네이버 카페

스위스 여행 정보 집합소, 함께 여행 준비하고 스위스에서 만나욥!

cafe.naver.com

 

숙소

스위스는 외식이 맛이 없고 비싸기 때문에 점심에는 도시락을 저녁에는 숙소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조리할 수 있는 숙소를 알아봐야 했기에 airbnb에서 적절한 숙소를 골랐다.

 

식사

보통 스위스프렌즈 카페에 후기를 보면,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해서 밥을 해먹는다. 밥은 햇반을 가져가거나 밥통을 가져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린 밥통을 가져가는 것을 선택했다.

이유는 햇반은 무게가 너무 나가고 비싸다. 밥통만 가져가면 쌀은 거기서 사서 먹을 수 있다. 물론 밥통을 운반하기엔 무겁긴 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에 참을만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주먹밥을 만들었다. 여행 중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기 위해서다. 

주먹밥과 현지 과일로 끼니를 해결했다.

 

 

 

밥솥

밥솥을 살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바로 전압규격이다. 우리와 스위스는 전압이 다르다. 스위스의 전압은 대부분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230V/50Hz이다. 국내는 220V/60Hz를 사용하기에 밥솥 구매시 50Hz가 지원되는 걸 사는것이 안전하다. 물론 변압기를 가져가겠지만, 혹시 모르게 안될 수도 있어서 나는 50Hz가 지원되는 제품만 골라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왔다. Hz 단위에서 10차이는 크다고 어떤 블로그에서 글을 보았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 60Hz만 지원되는 밥솥을 가져가서 잘 사용한 사람들도 있는거 같다. 결정은 독자에게 맡기겠다.

 

슬리퍼

집안에서 사용할 슬리퍼를 챙겨오는 것이 좋다. 숙소 3곳 모두 바닥이 차가워 슬리퍼가 필요했다. 

 

비상약

여행하다보면, 온도가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비상약을 꼭 챙기길 바란다. 필자는 목감기가 걸려 여행 중간이 살짝 고생했다. 또한 고산병이 있으신 분은 꼭 미리 한국에서 약을 구매 후 챙겨가길 바란다.

 

기차 탑승

우리나라와 다르게 좌석배치가 승객들이 마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차가 가는 방향으로 앉길 바란다. 안그러면 멀미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기차타면서 멀미가 난 적이 없어 무시하고 갔지만, 확실히 어지려웠다. 

또한, 기차 가는 방향에 따라 창문을 통한 뷰가 좌우로 나뉜다. 스위스프렌즈 카페에서 정리된 표가 있다. 그 표를 보고 좌우 중 어디에 앉을지 미리 파악해보고 가면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