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열쇠가 두 개!
- 공개키(Public Key): 누구나 써도 되는 열쇠
- 개인키(Private Key): 나만 가지고 있는 비밀 열쇠
A가 B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B의 공개키로 잠그고, B만 가진 개인키로 푼다.
즉, 누구나 잠글 수 있지만, 나만 풀 수 있다.
비유
우체통과 자물쇠
- 공개키: 우체통 입구. 누구나 편지를 넣을 수 있음 (암호화 가능)
- 개인키: 우체통 열쇠. 주인만 꺼내볼 수 있음 (복호화 가능)
대칭키 vs 비대칭키
항목 | 대칭키 | 비대칭키 |
키 개수 | 1개 | 2개 (공개키/개인키) |
속도 | 빠름 | 느림 |
보안성 | 키 유출 시 위험 | 키 분리로 보안 강화 |
쓰임새 | 데이터 암호화 | 키 전달, 서명, 인증 |
핵심: 비대칭키는 "안전하게 대칭키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자주 사용됨
특징
① 대표 알고리즘
이름 | 설명 |
RSA | 가장 오래되고 널리 쓰임 |
DSA | 디지털 서명 특화 |
ECC | 짧은 키로도 강력한 암호화 (모바일에 적합) |
🔐 요즘은 RSA + ECC 혼용이 많음 > → ECC는 가볍고 빠른 비대칭키
② 공개키와 개인키의 관계
공개키로 암호화 → 개인키로 복호화
개인키로 서명 → 공개키로 검증 이 둘은 수학적으로 연결된 한 쌍이지만 → 공개키만으로 개인키를 역추적할 수는 없음
어디에 쓰이나?
사용처 | 설명 |
HTTPS | 공개키로 대칭키 전달 → 이후 통신은 대칭키로 |
디지털 서명 | 개인키로 서명, 공개키로 진짜인지 확인 |
메일 암호화 |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 개인키로 복호화 |
인증서 체계 | 공개키 기반 인증에 사용됨 (다음 장에서 자세히 설명) |
비대칭키는 왜 느릴까?
- 수학 연산이 복잡함 (소인수분해, 타원 곡선 연산 등)
- 그래서 실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데에는 부적합
- 대신, 대칭키 전달, 서명 생성/검증에 활용됨
- 즉, 열쇠 전달용 도구로는 최고지만, 큰 문서를 자물쇠로 잠그는 데엔 비효율적
요약
- 비대칭키 = 공개키 + 개인키
- 공개키로 잠그고, 개인키로 연다
- 개인키로 서명하고, 공개키로 검증
- 실제 데이터 암호화보다는 키 교환과 인증에 특화
- 대표 알고리즘: RSA, E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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