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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자인 시스템의 깨진 약속들

by 내일은교양왕 2024. 11. 16.

아래의 글을 보고 핵심과 나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의 깨진 약속들(The broken promises of design systems)

 

디자인 시스템의 깨진 약속들(The broken promises of design systems)

매년 Figma에서 개최하는 Config에서 올해(2024)의 Config 영상 중 하나가 좋았어서(해당 영상) 이를 글로 정리하고자 해요.

minnimalism.medium.com


이 글을 보면 대략 디자인시스템을 적용 후 안좋은 의견들이 많다.

- “느리고, 제한적이다. 그들이 없길 바란다…”

-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한 해결책이 디자인 시스템이라고 하는 리뷰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 “창의력을 저하시킨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하기에는 너무 경직되어 있다”

 

속도 빠른 것이 항상 좋은것인가?

“그들은 디자인 접근 방식을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에서 ‘우리가 가진 것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로 바꿨습니다.”

 

1. 좋은 아이디어는 절대 시스템에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좋은 디자인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 디자이너에게 이상적인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고 시스템의 룰도 변경할 수 있도록 

 

2. Cohesion (일관성)

일관성이 떨어지면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일관성에만 집중하면 제품의 상품화(획일화)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3. 품질

확장 가능한 공용 컴포넌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높은 품질의 디자인을 보장하진 않는다.

디자이너에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


 

터질것이 터지고 말았다는 생각이다. 처음부터 난 이게 잘 지켜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떠한 룰 또는 시스템 기반을 움직이려면 예외상황이 적어야 하는데 multi-platform을 다뤄야하는 서비스 일경우 이 예외상황은 많아 진다. 

 

디자인 시스템이 디자이너의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다.

개발자는 일관성에 민감해 하지 말고 제품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는건 어떨까? 일은 많아지겠지만, 이건 케바케로...